1. 기사
인도의 네루부터 그리스의 바루파키스까지 영국 대학교들은 자성해야되지 않을까.
사요나라~ 야니스 바루파키스. 당신은 그리스의 재무장관이었다. 그 후 사퇴 아니 쫓겨났나? 당신은 6개월 전 그리스 경제가 성장할 때 그리스 경제 조타를 잡았다. 그래! 작년만 해도 그리스는 0.8% 성장했고 올해는 3%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실업 역시 떨어지고 있었고. 당신이 오기 전까지.
바루파키스는 영국 대학교육의 결과물이었다. 그는 에섹스에서 경제를 공부했고 버밍엄에서 수리통계학을 공부했고 에섹스로 돌아와 경제학에서 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영국 대학교육 덕분에 그는 그리스에 다시 돌아와 단 몇 개월만에 피어나던 싹을 잘라버렸다. 그리스의 경제는 이제 4% 정도 후퇴할 거로 예상된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리스의 부채 역시 수십억씩 올라가버렸고 많은 이들은 탈그리스를 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바루파키스만 그런게 아니다.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교육받은 많은 이들 역시 우리 대학 시스템에 영향을 받아 모국에 돌아가 각종 패악질을 저질렀다.

자와할랄 네루는 인도공화국의 초대 수상으로서 많은 이들이 영웅으로 떠받아들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케임브릿지 트리니티 칼리지 출신이다. 거기서 그는 사회주의자 조지 버나드 쇼와 "공산주의는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던 버트런드 러셀, 그리고 존 메이너드 케인스에게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인도로 돌아와 케임브릿지에서 배운 이데올로기를 실행에 옮겨 국가계획경제와 가격통제, 그리고 규제들을 만들었다.
이는 재난이었다. 그의 통치 후 세계무역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폭 하락했고 그 후 한 세대는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데올로기가 1980년대 자유시장 개혁과 함께 퇴치되고 나서야 인도의 성장과 빈곤의 개선이 시작되었다. 아마 20세기에서 가장 훌륭했던 지도자는 탄자니아의 대통령 줄리우스 니에레레로써 그는 부패와 거리가 멀었고 청빈하게 살았다. 물론 이 면에서는 존경할 만 하지만 그의 나라에는 비극적이게도 그 역시 경제학과 역사학을 고든 브라운처럼 에딘버러에서 공부했다.
자연스럽게 그 역시 좌파경제학에 물들었고 "페이비언적 사상"에 빠졌다. 그리고 이 경험은 탄자니아가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관료주의와 생필품 부족, 그리고 저성장에 허덕이게 만드는데 영향을 끼쳤다. 니에레레는 에딘버러 말고도 포트헤어 대학교도 다녀봤다. 이 대학교는 영국 제국주의자들이 아프리카의 비영국인들을 위해 남아공에 세운 대학교이다. 그리고 이 곳 역시 아프리카 대륙에는 비극적이게도 좌파에 물들은 많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양성해냈다. 가령 짐바브웨 경제의 말살자 로버트 무가베라던지 말이다.

그리고 세계의 각종 경제 실패를 유도해낸 이 악행들의 근원은 영국 대학교 전반에서 발견되자 그 중 특히 LSE (런던정경대)가 가장 심해보인다. 물론 케냐의 수상 조모 케냐타가 거기서 나왔고, 그의 리더쉽 하 케냐 경제가 아프리카 최악은 아니였다. 하지만 케냐 역시 부패한 공기업들과 수입품 대체 정책의 실패로 GDP 성장은 낮거나 (-)였다. 크와메 은쿠르마 역시 LSE 출신이고 UCL을 나왔지만, 그래도 펜실베이니아 링컨 대학교를 다닐 때 좌경화가 되었다 치자.
문제는 사회주의 약을 하도 빤 나머지 그는 가나에 돌아와 "강제산업화"와 "공기업"들을 이용한 10년 경제개발계획을 진행했고, 이는 흔해빠진 공식과 흔해빠진 결과의 재탕이었다: 수십년간의 저성장과 막대한 부채 말이다. 물론 다음과 같은 두 케이스에서 영국은 미국 탓을 할 수 있다. 피에르 트루도는 하버드에서 맑시즘을 연구하고 LSE에서 그의 맑시즘을 계속해서 탐구하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리고 그의 통치 하 캐나다는 인플레이션과 실업, 그리고 부채가 전부다 상승하고 있을 때 임금과 가격통제정책을 시행했다.
줄피카르 부토는 파키스탄의 대통령 내지 수상이었는데 그는 UC 버클리 외에 옥스포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공부를 했다. 물론 두 대학교 중 누가 그에게 국가통제경제정책을 가르쳤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그가 권력을 잡았을 때 그는 "사회주의는 우리 경제의 모토"다라고 주장하며 강철산업, 화학산업, 시멘트, 은행 외에 농업까지 국유화를 시켰다. 그리고 경제성장은 1.3%로 떨어졌다.

우리나라 학교들의 대부분 교수들은 해외유학생들에게 파괴적인 아이디어를 심어주고 편하게 귀국한 유학생들이 지르는 불놀이를 보며 놀고 먹고 있다. 그나마 양심적인 예외는 말콤 컬드웰인데, 그는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의 공산주의 교수로서 폴 포트와 포트 정권의 광팬이었다. 그는 폴 포트를 직접 보러 캄보디아에 놀러가 폴 포트와 개인 면담을 한 뒤 곧바로 살해당했다. (!)
그래서 영국 대학교들의 잘못에 예외가 있는가? 당연히 있지만, 이는 학생들이 교육방식에 도전했을 때만이었다. 싱가포르의 성공은 리콴유 수상의 업적으로서 리콴유는 케임브릿지 피츠윌리엄 대학 출신이고 그의 경제전문가 고 캥 스위는 LSE 출신이다. 그들 역시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었고 해롤드 윌슨은 한 때 리콴유가 "우리 편"이라고까지 주장했다. 하지만 그들이 영국 학계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을 때 리콴유와 고 박사는 정신을 차렸다.
그리스로 다시 돌아와 바루파키스가 사라졌으니 경제 역시 나아질 거라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른다. 유감스럽게도 그의 대체는 유클리드 차칼로토스로서 그 역시 옥스포드 퀸즈 칼리지 출신이다. 그의 지도교수는 스탈린 치정 하 폴란드 공산당 지도위원 출신이다. 영국인들이 만들어내는 인류의 고통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2. 감상

영국경제학자들과 세계
일단 한줄요약하자면 자존심 하나 드높기로 유명한 limey twat들이 스스로 영송합니다.라고 인증한 셈이 될 것같고 기사 전체는 트롤 스멜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기사라 전부 다 진실이라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나도 기사 연장해서 트롤놀이해보자면 반도에서 영국 대학교 나온 사람 하니 딱 이 분부터 생각난다.

혹시 LSE 나와서 이런 소리 한거였을까!?







덧글
그나저나 막판 박원순은 진짜 소름 끼치네요.
2015/07/27 08:48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7/27 10:00 #
비공개 답글입니다.농담이고 자시고 이건 귀하가 쓰신거에요. 또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세수로 손해 많이 본 것의 대책으로 조폐창 돈 찍어내서 복지하자는 꿈을 매일 꾼다는 거랑 뭐가 연관성이 있는 지 좀 설명부탁드립니다.
박ㄹ혜 정부가 "조폐창에서 찍어내서 걷은" 36조 세금 해외투자로 날려먹은 기사 까려고 박원숭이가 박ㄹ혜 말고 내가 "조폐창에서" 36조 "직어내면" 해외투자 뻘짓 안하고 복지에나 쓰겠다는 딸딸이 글이라고 아 진짜 답답하네
잘 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놀라운 발상이군요.^^
왜 혼자 박근혜 얘기? 누가 노근혜 얘기했나요? 물러가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www.nocutnews.co.kr/news/4230752
▶정관용>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요?
▷박원순> 서울시 시립으로 조폐창을 하나 만들어서 화폐를 좀 찍어내면 좋겠다,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웃음) 할 일은 너무 많고...
글쎄요. 아시는 분이 이러실까. 인플레가 뭔지 개념도 제대로 못 잡고 있으신 것 같네요.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대체 영국 경제학계가 얼마나 엉망인지 따로 포스팅해줄 수 있습니까?
물론 요새 미국에서는 가면 갈수록 안쳐주는 것 같긴 합니다.
2015/07/27 11:21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7/27 11:25 #
비공개 답글입니다.그건 그렇다 치고, 동유럽 등지에서 사회주의(공산주의)에 대한 향수는 꽤나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니,(차우세스쿠에 대한 48%의 긍정적 평가를 보고 기겁함) 어쩌면 시장경제라는건 사람의 마음에는 꽤나 거북한 제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닌겐들이 실제로 하는 행동은 또 그게 아니잖아... 우린 안될거야 아마..ㅜㅡㅜ.
한국 기사는 무려 제목이 "그리스의 살점 뜯는 '유럽의 샤일록"입니다...
FT... 설마 그래서 팔려가는 것이냐...
"플렌더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비즈니스 혐오 정서'의 이유를 생산력의 한계로 설명한다. 근대적 자본주의가 태동하기 전까지 수백년 동안 일인당 실질소득은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런 상태에서 장사, 즉 상행위는 어느 일방의 이익이 다른 쪽에는 손실을 낳는 제로섬 게임이나 마찬가지였으며, 도덕적 근거가 모호할 수밖에 없었다는 거다."
대략 정신이 멍해지집니다.
상행위의 도덕적근거... 아니 누가 강매하나? 궁박을 이용해서 고리를 놓나?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726211008719
잠시 정신줄을 놓고 싶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예전에 새빨갰고, 지금도 빨간물이 뚝뚝 떨어지는게 제 정치성향인데...
절래절래.
그리고 혹시 보고 계신다면 댓글 보존이고 자시고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편향성이니 그게 아니라 남 신상 캐묻던 첫 댓글이 문제라니까요?
위에 제가 "글 자체보다 글 올린 사람에게 관심보이는 짓 하지 말라고 올렸는데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분들이 많습니다. 블로그에서 계속 이 점 고수해왔으니 댓글 작성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쓴 것은 그 이유에서 쓴 것입니다. 그 부분 지우고 처음 것만 올리면 악성짓만 안 느껴지면 삭제 안한다고요. 제발 좀 정신차리고 집착증 보여주지 마세요.
논리가 후지면 무슨 논리가 후진지 논증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학벌은 물어서 뭐하자는건지 모르겠군요.
같은 주장이라도 SKY면 상급, 하바드 나오면 최상급..뭐 이런건가보더군요. 이런 후진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비로그인으로 뻘글이나 쓰지 않나 싶습니다..
2015/07/27 18:56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7/27 22:45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5/07/28 18:44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5/07/27 19:24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5/07/27 22:45 #
비공개 답글입니다.우리 박원숭 시장님의 마음을 그렇게 모르시는 건가욧?? 돈을 찍어 내는 게 문제라면, 헬리콥터에서 뿌리면 되잖아요? 흥~
덧: 남반부 정부 총알동원능력은 자원외교로 딱 한계가 나온 거 아닌가 싶습니다. 단기간 내로 100조원 이상 썼다가는 구멍 수백개 뚫릴 각오는 해야할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