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14년 동영상부터..
베네수엘라 새 경제팀의 수장인 Luis Salas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명되었지만,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색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1월 6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각종 생필품 물가와 부족 사태 (짤방에서 보듯 베네수엘라는 현재 두루마리 휴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를 해결하기 위해 39살의 사회학자인 Salas를 경제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저유가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OPEC 국가를 조금 더 정통사회주의로 움직이려 하고 있다.
Salas가 쓴 논문들은 이 물가와 품귀현상들을 정부의 정책이 아닌 기업들의 착취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는 마두로가 즐겨 쓰는 "경제전쟁"이라는 단어의 학계적 토대를 제공한다.
"인플레이션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는 2015년에 낸 팜플렛인 "경제전쟁을 이해하는 22가지"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내가 구멍가게에 가서 가격이 올라갔음을 보면, 그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살라스는 거시경제학의 컨센서스인 화폐 과다발행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는 아이디어가 틀렸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신 물가가 올라가는 것은 기업의 과다마진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살라스를 지명한 것은 베네수엘라 사회당이 작년에 약속했던 시장친화개혁, 통화통제 자유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그 때, 와 정반대다. 대신 이는 슈퍼 앞에 끝을 보이지 않는 줄과 디폴트에 대해 우려할 정도의 부채에 신음하고 있는 경제에 대한 정부의 더 깊숙한 개입을 뜻한다.
마두로는 2015년에 인플레이션이 85%정도일 것이라 주장했지만, 중앙은행은 2015년 초 이후로 인플레이션 레포트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민간인들은 인플레이션이 약 200%일 거라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화가 난 유권자들은 12월 총선에서 사회당에게 엄청난 패배를 안겨줘, 야권연대에게 의석의 3분의 2나 안겨줬다.
살라스는 현 재무부장관으로서 살라스의 정치적 접근법과 궤를 달리하는 경제학자 Rodolfo Medina의 고문을 맡을 것이다. 많은 이들은 메디나를 능력있는 관료로 평가하지만, 그는 정치적으로 복잡한 경제정책을 이끌 정도의 리더쉽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살라스의 온라인 기고문들은 "투기적 기생 자본"이나 "금권지배의 지구전쟁"같은 공격적인 표현을 즐겨 쓴다. 기고문의 대부분은 그러나 구체적인 정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2016년 경제개혁으로 제시된 아이디어 중 하나는 그저 경제정책이 "일관성"이 있으며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며 공격적이어야한다."라고 적혀있다.
경제학자들은 베네주엘라가 달러를 세 가지 환율로 판매하는 통화통제정책을 포기해야된다고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우대공식환율보다 135배나 더 강한 암시장에서의 달러는 현재 정치적으로 달러를 구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14년을 통치한 휴고 차베스 아래 베네주엘라인들은 석유로 지탱되는 경제 호황을 누렸고, 차베스의 사회투자는 그가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리고 2013년 차베스의 후계자 마두로는 흔들리는 베네주엘라 경제를 해결해야되었다. 살라스의 전임자인 Rafael Ramirez는 2014년에 베네주엘라의 3가지 환율을 하나로 통합하여, 각종 거시경제적 정책을 펼쳐 외국자본을 유치하여 난황을 타개하려 했다.
그리고 그는 몇 개월 뒤 쫓겨났다.
현재 살라스는 라미레즈와 정반대로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13년 Dakazo 사태, 전자제품유통기업인 Daka로 대표되는 기업들 본사에 군대가 투입되어 가격을 깎으라고 했던 사태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라스는 이렇게 쓴다. "가격을 통제하여 버블 연착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국가적 보증과 민란을 통해서죠."
기사
감상
모 반도국가에서 요즘 너무 자주 보이는 경제처방을 사칭한 꼴통짓거리의 예상 미래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모양이다. ㄲㄲ 뭔 약을 빨았길래 저런 정신이 아찔해지는 소리를 하나 했더니만 한 방에 이해가 가는 구절이 있었다.
보너스로 댓글이나 몇 개 더 올려본다.

1월 6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각종 생필품 물가와 부족 사태 (짤방에서 보듯 베네수엘라는 현재 두루마리 휴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를 해결하기 위해 39살의 사회학자인 Salas를 경제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저유가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OPEC 국가를 조금 더 정통사회주의로 움직이려 하고 있다.
Salas가 쓴 논문들은 이 물가와 품귀현상들을 정부의 정책이 아닌 기업들의 착취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는 마두로가 즐겨 쓰는 "경제전쟁"이라는 단어의 학계적 토대를 제공한다.
"인플레이션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는 2015년에 낸 팜플렛인 "경제전쟁을 이해하는 22가지"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내가 구멍가게에 가서 가격이 올라갔음을 보면, 그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음을 뜻하지 않습니다." 살라스는 거시경제학의 컨센서스인 화폐 과다발행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는 아이디어가 틀렸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신 물가가 올라가는 것은 기업의 과다마진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살라스를 지명한 것은 베네수엘라 사회당이 작년에 약속했던 시장친화개혁, 통화통제 자유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그 때, 와 정반대다. 대신 이는 슈퍼 앞에 끝을 보이지 않는 줄과 디폴트에 대해 우려할 정도의 부채에 신음하고 있는 경제에 대한 정부의 더 깊숙한 개입을 뜻한다.
마두로는 2015년에 인플레이션이 85%정도일 것이라 주장했지만, 중앙은행은 2015년 초 이후로 인플레이션 레포트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민간인들은 인플레이션이 약 200%일 거라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화가 난 유권자들은 12월 총선에서 사회당에게 엄청난 패배를 안겨줘, 야권연대에게 의석의 3분의 2나 안겨줬다.
살라스는 현 재무부장관으로서 살라스의 정치적 접근법과 궤를 달리하는 경제학자 Rodolfo Medina의 고문을 맡을 것이다. 많은 이들은 메디나를 능력있는 관료로 평가하지만, 그는 정치적으로 복잡한 경제정책을 이끌 정도의 리더쉽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베네주엘라가 달러를 세 가지 환율로 판매하는 통화통제정책을 포기해야된다고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우대공식환율보다 135배나 더 강한 암시장에서의 달러는 현재 정치적으로 달러를 구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몇 개월 뒤 쫓겨났다.
기사
감상

39살의 사회학자인 Salas를 경제 부통령으로 임명했다.

1. 달걀은 예전에 1200원 정도 했는데 베네주엘라 정부는 이게 서민들에게 고통을 준다 생각하여 이를 400원으로 "집중관리"했었죠. 이는 달걀 낳는 비용보다 더 높습니다. 베네주엘라에는 더 이상 달걀이 없습니다.
2. 마두로는 베네주엘라 국민들에게 생체인식카드를 강제적으로 발급하여 지문 스캐너를 이용하여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량을 통제하려는 계획을 세웠죠. (참조) 정부는 현재 식료품 부족 현상을 사재기하려는 장사꾼들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물가집중관리정책과 각종 보조금으로 인해 베네주엘라에서 물건을 사면, 이웃국가에 밀수할 시, 4배의 마진이 남거든요.
3. 별 놀랄 일도 아니죠. 포퓰리즘 정권에 의한 경제 파탄 사태야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그리고 오늘날에도 자주 보이지 않습니까? 경제적 인센티브와 "나쁜 자본" 민간섹터에 죽창질하면서 1차상품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빈곤에서 탈출한다는 것은 그냥 간단하게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베네주엘라는 현존하는 많은 증거에 또 이름을 올린 것 뿐이죠.
태그 : 베네수엘라




덧글
이게 사실이라면 노벨 경제학상 감이군요
음모론으로 정치질을 하는 꼴이라니...
((조선 민주 주의 인민 공화국의 철저한 열화판을 실시간으로 봅니다... 긍께 닭 대신에 간나 새끼가 들어가서 알을 까라우~~~)) ;;;
우리가 아무리 헬조선,헬조선 하지만 저 나라보다는 백배는 나아요.
2016/01/16 13:25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1/16 22:55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18:13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20:46 #
비공개 답글입니다.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북한군 사격훈련 상황을 보면 이건 뭐 소총 다 내다버리고 노궁병 양성하는 게 나을 지경)
이게 바로 정부의 해답이 아닐까요 ㅋㅋ
Ps: 근데 이글루스 이름이 동일한 곳이 있네요. 뭐죠 이거?
http://wirklich1.egloos.com/
2016/01/16 20:12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00:56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01:07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01:23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12:48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13:18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18:27 #
비공개 답글입니다.오늘도 보이지 않는 손의 연승행진은 계속됩니다
2016/01/16 18:40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1/16 22:54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0:36 #
비공개 답글입니다.창의력 대장이군요
2016/01/16 19:58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1/16 20:28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2:26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01:19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7 09:16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1:30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1/16 22:53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2:10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2:47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6/01/16 22:48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6/01/16 23:30 #
비공개 답글입니다.http://youtu.be/qpRTKZ7p128
기름값이 올라가면 어느정도 살아날 것 같기는 하고 그때까지 어떻게든 시간벌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플레란 존재하지 않는다' 라니 올해의 이그노벨상 후보 1위로 꼽아도 문제없을 성 싶습니다. ㅋ